창업은 처음이라
두들 대표 이호정
창업, 이 단어만 들어도 막막해져요. 일은 하고 싶고, 가능하면 지속 가능한 형태였으면 좋겠고, 게다가 잘했으면 좋겠다는 건 모두의 생각이죠. 두들(@doodlit.official)의 이호정 대표는 대학을 다니며 첫 일을 벌였어요. 네, 취업이 아니라 창업을요!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것.’ 이 세 가지의 교집합을 찾아, 아이들의 그림으로 1대1 맞춤 제품을 만들어 주는 두들을 만들었어요. 미술을 전공하고, 아이를 좋아하는 그녀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찾아낸 기막힌 아이디어였죠.
젊은 창업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끄적거리게 돼요.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지? 내가 잘하는 건? 요즘 사람들은 뭐에 감동하지? 그 낙서들이 모여 내일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되는 거겠죠. 이 인터뷰는 메타(Meta)와 함께 #SheMeansBus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영상 버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스티커와 메타는 세상 모든 여성의 비즈니스를 응원합니다!
- 두들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2021년 1월에 시작한 두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새긴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키즈 브랜드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으로 필통, 파우치,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에 낙서나 그림을 디자인으로 입혀 판매하고 있습니다.
- 어떤 아이디어로 두들을 시작하게 됐나요?
두들은 2019년 대학 전공 수업 때 등장한 아이디어였어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1년 동안 브랜딩 해나가는 과정을 배우는 수업이었는데, 당시 아이데이션 할 때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시대의 흐름 이 세 가지의 교집합에서 창업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때 저는 아이들의 그림을 리터칭해서 맞춤형 제품으로 제작하는 브랜드를 기획했어요. 어머니가 미술을 전공하셨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셨어요. 자연스럽게 저도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자랐고, 전공도 미술이라서 아이의 그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것 같아요.
- 두들은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고 있나요?
현재 저희 팀은 저와 공동창업자인 윤지님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와 윤지 님은 어릴 적부터 친구였고, 오랫동안 함께 미술을 공부했어요. 두들 팀 평균 나이는 25살이에요. 아직 젊어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과 트렌드를 읽어내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낙서가 디자인이 되는 과정이 궁금해요.
많은 분들이 두들의 작업 과정을 궁금해하세요. 실제로 제품을 받으면 어떻게 그림이 원본보다 더 선명해졌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아요. 두들이 생기고 나서 수많은 모방 업체들이 생겼고, 그분들은 주로 아이들의 그림을 단순히 제품에 프린트해주는 형태에요. 하지만 저희 두들은 낙서 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1만여 장의 아이들 그림을 분석하면서 두들만의 노하우가 쌓였고, 프린팅하는 방식도 저희만의 기술이 있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어릴 때는 선만 그리다가 점점 커가면서 사물의 특징을 잡아내고, 나중에는 인물 묘사까지 성장 과정에 따라 아이의 그림도 점점 달라져요. 두들은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춰, 아이들의 창작 활동의 의도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이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어디에 그렸는지 등을 꼼꼼히 분석해 각각의 그림에 맞는 프린팅 기술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나요?
두들은 모든 작업이 1대1로 이뤄지다 보니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이제는 그림만 봐도 어떤 아이의 그림인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죠. 그중에서 얼마 전에 의뢰받았던 그림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동그라미와 선 몇 개로 이뤄진 그림이었는데, 작업하면서 이게 과연 뭘 그린 걸까 궁금했어요. 나중에 어머님이 올려 주신 후기를 보니, 그림을 그린 아이가 발달이 조금 느렸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첫 그림을 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소중한 그림을 두들 덕분에 잘 간직하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마음이 뭉클하더라고요. 또 고등학생이 된 아이가 15년 전에 그려준 엄마 그림을 의뢰하신 분이 계셨어요. 노랗게 변색된 그림을 코팅까지 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계셨는데, 그 모습을 보니 부모님에게 아이의 그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요.
- 주로 어떤 고객 피드백이 있나요?
부모님들은 소중한 아이들의 그림을 벽이나 냉장고에 붙이기도 하고, 지갑에도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 하나같이 불편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았죠. 하지만 두들은 실용적이고 예쁜 제품을 통해 아이들과의 추억을 보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아이들 역시 자신이 그린 그림이 제품이 되고, 또 이걸 부모님이 매일 지니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자존감과 자신감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 일대일 맞춤 아이템이다 보니 확장성에 어려움이 있진 않나요?
두들의 시작은 아이들의 그림을 새긴 맞춤형 제품이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두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크리에이티브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요.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이 아직은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 두들은 이런 아이들이 더 자유롭게, 더 즐겁게 자신의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이벤트로 만드는 에너지 넘치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요즘 소품샵을 보면 아이들의 서툰 그림체를 흉내 낸 아이템들이 많아요. 두들 제품을 만들다 보면 저희가 갖고 싶을 정도로 멋진 작품들이 꽤 있어요. 실제로 고객들도 자신의 아이 그림이 아니더라도 구매할 수 있냐고 문의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미래에는 저희가 두들만의 미술대회를 열어 꼬마 작가들을 선발하고 그 아이들의 제품을 직접 판매해 보려고 해요. 이 외에도 꼬마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 정서적인 제품이다 보니 마케팅도 남다를 것 같아요.
두들은 인스타그램을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두들 제품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보다는 아이들의 그림을 큐레이션 하는 갤러리처럼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연령대나 주제에 맞춰서 그림을 분류하고, 실제 그림이 어떻게 제품에 입혀지는지 비포&에프터 컷으로 보여드리면서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드리려고 해요. 거기에 개개인의 사연까지 곁들여서 업로드하면 보는 재미가 더 깊어지죠.
-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두들을 시작할 때만 해도 창업에 대한 지식도 많이 없었고 자금도 넉넉지 않았어요. 지금 두들이 있는 서울 디자인 창업센터도 마감 전날 우연히 공고를 보고 서류를 제출해서 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요즘은 대학이나 정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두들도 초반에 창업 아이디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거기에서 상금도 여러 차례 받고, 벤처캐피탈에서 시드 투자까지 이어져 지금은 금전적인 문제를 많이 해결했어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또 무엇보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고 하면 망설여져요. 하지만 전 일단 작게라도 시작을 해보라고 권해요. 조금은 부족한 제품이더라도 고객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받으면서 조금씩 발전 시켜 가는 편이 창업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창업이야말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고 개인적인 성장도 이루어낼 수 있는 계기인 것 같아요. 그러니 일단 망설이지 말고, 첫발을 내디뎌 보세요!
창업은 처음이라
두들 대표 이호정
창업, 이 단어만 들어도 막막해져요. 일은 하고 싶고, 가능하면 지속 가능한 형태였으면 좋겠고, 게다가 잘했으면 좋겠다는 건 모두의 생각이죠. 두들(@doodlit.official)의 이호정 대표는 대학을 다니며 첫 일을 벌였어요. 네, 취업이 아니라 창업을요!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것.’ 이 세 가지의 교집합을 찾아, 아이들의 그림으로 1대1 맞춤 제품을 만들어 주는 두들을 만들었어요. 미술을 전공하고, 아이를 좋아하는 그녀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찾아낸 기막힌 아이디어였죠.
젊은 창업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끄적거리게 돼요.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지? 내가 잘하는 건? 요즘 사람들은 뭐에 감동하지? 그 낙서들이 모여 내일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되는 거겠죠. 이 인터뷰는 메타(Meta)와 함께 #SheMeansBus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영상 버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스티커와 메타는 세상 모든 여성의 비즈니스를 응원합니다!
- 두들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2021년 1월에 시작한 두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새긴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키즈 브랜드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으로 필통, 파우치,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에 낙서나 그림을 디자인으로 입혀 판매하고 있습니다.
- 어떤 아이디어로 두들을 시작하게 됐나요?
두들은 2019년 대학 전공 수업 때 등장한 아이디어였어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1년 동안 브랜딩 해나가는 과정을 배우는 수업이었는데, 당시 아이데이션 할 때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시대의 흐름 이 세 가지의 교집합에서 창업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때 저는 아이들의 그림을 리터칭해서 맞춤형 제품으로 제작하는 브랜드를 기획했어요. 어머니가 미술을 전공하셨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셨어요. 자연스럽게 저도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자랐고, 전공도 미술이라서 아이의 그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것 같아요.
- 두들은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고 있나요?
현재 저희 팀은 저와 공동창업자인 윤지님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와 윤지 님은 어릴 적부터 친구였고, 오랫동안 함께 미술을 공부했어요. 두들 팀 평균 나이는 25살이에요. 아직 젊어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과 트렌드를 읽어내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낙서가 디자인이 되는 과정이 궁금해요.
많은 분들이 두들의 작업 과정을 궁금해하세요. 실제로 제품을 받으면 어떻게 그림이 원본보다 더 선명해졌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아요. 두들이 생기고 나서 수많은 모방 업체들이 생겼고, 그분들은 주로 아이들의 그림을 단순히 제품에 프린트해주는 형태에요. 하지만 저희 두들은 낙서 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1만여 장의 아이들 그림을 분석하면서 두들만의 노하우가 쌓였고, 프린팅하는 방식도 저희만의 기술이 있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어릴 때는 선만 그리다가 점점 커가면서 사물의 특징을 잡아내고, 나중에는 인물 묘사까지 성장 과정에 따라 아이의 그림도 점점 달라져요. 두들은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춰, 아이들의 창작 활동의 의도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이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어디에 그렸는지 등을 꼼꼼히 분석해 각각의 그림에 맞는 프린팅 기술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나요?
두들은 모든 작업이 1대1로 이뤄지다 보니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이제는 그림만 봐도 어떤 아이의 그림인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죠. 그중에서 얼마 전에 의뢰받았던 그림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동그라미와 선 몇 개로 이뤄진 그림이었는데, 작업하면서 이게 과연 뭘 그린 걸까 궁금했어요. 나중에 어머님이 올려 주신 후기를 보니, 그림을 그린 아이가 발달이 조금 느렸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첫 그림을 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소중한 그림을 두들 덕분에 잘 간직하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마음이 뭉클하더라고요.
또 고등학생이 된 아이가 15년 전에 그려준 엄마 그림을 의뢰하신 분이 계셨어요. 노랗게 변색된 그림을 코팅까지 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계셨는데, 그 모습을 보니 부모님에게 아이의 그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요.
- 주로 어떤 고객 피드백이 있나요?
부모님들은 소중한 아이들의 그림을 벽이나 냉장고에 붙이기도 하고, 지갑에도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 하나같이 불편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았죠. 하지만 두들은 실용적이고 예쁜 제품을 통해 아이들과의 추억을 보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아이들 역시 자신이 그린 그림이 제품이 되고, 또 이걸 부모님이 매일 지니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자존감과 자신감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 일대일 맞춤 아이템이다 보니 확장성에 어려움이 있진 않나요?
두들의 시작은 아이들의 그림을 새긴 맞춤형 제품이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두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크리에이티브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요.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이 아직은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 두들은 이런 아이들이 더 자유롭게, 더 즐겁게 자신의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이벤트로 만드는 에너지 넘치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요즘 소품샵을 보면 아이들의 서툰 그림체를 흉내 낸 아이템들이 많아요. 두들 제품을 만들다 보면 저희가 갖고 싶을 정도로 멋진 작품들이 꽤 있어요. 실제로 고객들도 자신의 아이 그림이 아니더라도 구매할 수 있냐고 문의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미래에는 저희가 두들만의 미술대회를 열어 꼬마 작가들을 선발하고 그 아이들의 제품을 직접 판매해 보려고 해요. 이 외에도 꼬마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 정서적인 제품이다 보니 마케팅도 남다를 것 같아요.
두들은 인스타그램을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두들 제품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보다는 아이들의 그림을 큐레이션 하는 갤러리처럼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연령대나 주제에 맞춰서 그림을 분류하고, 실제 그림이 어떻게 제품에 입혀지는지 비포&에프터 컷으로 보여드리면서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드리려고 해요. 거기에 개개인의 사연까지 곁들여서 업로드하면 보는 재미가 더 깊어지죠.
-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두들을 시작할 때만 해도 창업에 대한 지식도 많이 없었고 자금도 넉넉지 않았어요. 지금 두들이 있는 서울 디자인 창업센터도 마감 전날 우연히 공고를 보고 서류를 제출해서 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요즘은 대학이나 정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두들도 초반에 창업 아이디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거기에서 상금도 여러 차례 받고, 벤처캐피탈에서 시드 투자까지 이어져 지금은 금전적인 문제를 많이 해결했어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또 무엇보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고 하면 망설여져요. 하지만 전 일단 작게라도 시작을 해보라고 권해요. 조금은 부족한 제품이더라도 고객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받으면서 조금씩 발전 시켜 가는 편이 창업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창업이야말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고 개인적인 성장도 이루어낼 수 있는 계기인 것 같아요. 그러니 일단 망설이지 말고, 첫발을 내디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