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7일 어!머니 레터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_실전편>에서 배우는
진짜 브랜딩이란

얼마전 스티커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와 함께 엄마 창업 토크 살롱을 진행했었는데요. 그날 선배 창업맘으로 강연을 해준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가 이런 말을 했어요. “당신은 장사를 하고 싶은가요?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가요?” 아동심리학자인 그녀는 심리분석프로그램을 만들어 브랜드화 하고 스타트업을 거쳐 M&A까지 해냈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왔는데, 그때마다 많은 이들이 브랜딩과 장사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브랜딩? 장사?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색이 확실하고 철학이 확실한 ‘브랜드’를 하고 싶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면, 하루하루 몰아치는 업무를 처리하기 바쁘고, 매달 비용을 메꾸기 위해 허덕이게 되기 일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각자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쉽다는 거예요.

이왕이면 브랜드를 만들어 잘 키워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마미님들. 그렇다면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_실전편>을 통해 나의 브랜드력을 파악해보아요. 이 책은 브랜드마케터의 필독서가 된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의 심화 버전이에요. 브랜딩을 위한 이들을 위한 31개의 질문과 해답을 실어두었죠. 사업을 시작했든, 아니든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 도입부엔 브랜딩 셀프 자가 테스트가 있어요. 스티커는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브랜드를 만든다고 하면서, 내 브랜드를 차별화된 하나의 형용사로 표현하기도 어렵다는 사실. 그걸 깨닫게 해주는 매서운 회초리 같달까요? 스스로 아래 질문에 답하다 보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혹은 앞으로 하려고 꿈꾸는 일들이) 브랜드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 것인지 깨달음을 얻게 되어요.

그럼 우리도 아래 테스트 시작해 볼까요?

TEST
“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인가?”

✅ 당신의 브랜드를 잘 설명할 한 가지 형용사가 있는가?

✅ 그 형용사가 너무 범용적이어서 브랜드의 자산이 되기 어렵지 않은가?

✅ 그 형용사는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된 인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인가?

✅ 그 차별화된 인식은 소비자나 고객의 삶 속에서 의미 있는 것인가?

✅ 차별화된 인식을 만들어가기 위한 (적어도) 3년 이상의 계획이 있는가?

✅ 브랜드가 소비자의 삶과 성공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설명할 수 있는가?

✅ 브랜드에 관한 모든 의사 결정은 차별화된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것인가?

✅ 매출 증대를 위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무관한 활동을 한 적이 있는가?

✅ 브랜드와 관련된 의사 결정 구조는 단순하며 일관성 있는가?

✅ 조직 구성원 전체가 브랜드의 개념과 정체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어때요? 질문에 찬찬히 대답을 해보았나요? 창업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꿈 꾸고 있는 창업의 방향을 정리할 때 이 질문들이 이정표가 되어줄 거예요.

브랜딩이란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_실전편> 중에서

1.
‘나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해 보라.
그 순간부터 제대로 된 브랜딩이 시작된다.

브랜드를 키우는 일은 하나의 인격체를

성장시키는 일과 같다.

‘어떤’ 인격체로 키울 것인가 결정하고 그에 집중하라.

소비자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의미가 되는

브랜드와 관계를 맺는다.

당신 브랜드의 DNA는 그 의미가 될 수 있는가?

실체가 뛰어난 모든 제품이 브랜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실체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통찰력이 브랜드를 만든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주장하고 싶은 특장점이 아니라,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효익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되어야 한다.

내가 잘하는 일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그것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브랜드가 사랑받는다.

자신의 브랜드를 사랑해 줄 단 한 사람을 그려보라.

그리고 어떻게 그를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라.

브랜드 자체가 동네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브랜딩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마라톤이다.

그중 첫 3km를 잘 견뎌내는 것이 완주의 관건이다.

10.

진정성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본질에 자신 있다면 서두르지 말라.

11.

진정한 존재의 이유를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과 만나라.

결국 브랜딩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얼마전 스티커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와 함께 엄마 창업 토크 살롱을 진행했었는데요. 그날 선배 창업맘으로 강연을 해준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가 이런 말을 했어요. “당신은 장사를 하고 싶은가요?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가요?” 아동심리학자인 그녀는 심리분석프로그램을 만들어 브랜드화 하고 스타트업을 거쳐 M&A까지 해냈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왔는데, 그때마다 많은 이들이 브랜딩과 장사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브랜딩? 장사?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색이 확실하고 철학이 확실한 ‘브랜드’를 하고 싶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면, 하루하루 몰아치는 업무를 처리하기 바쁘고, 매달 비용을 메꾸기 위해 허덕이게 되기 일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각자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쉽다는 거예요.

그럼 우리도 아래 테스트 시작해 볼까요?

TEST

"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인가?"

✅ 당신의 브랜드를 잘 설명할

한 가지 형용사가 있는가?

✅ 그 형용사가 너무 범용적이어서

브랜드의 자산이 되기 어렵지 않은가?

✅ 그 형용사는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된 인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인가?

✅ 그 차별화된 인식은 소비자나

고객의 삶 속에서 의미 있는 것인가?

✅ 차별화된 인식을 만들어가기 위한

(적어도) 3년 이상의 계획이 있는가?

✅ 브랜드가 소비자의 삶과 성공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설명할 수 있는가?

✅ 브랜드에 관한 모든 의사 결정은

차별화된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것인가?

✅ 매출 증대를 위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무관한 활동을 한 적이 있는가?

✅ 브랜드와 관련된 의사 결정 구조는

단순하며 일관성 있는가?

✅ 조직 구성원 전체가 브랜드의 개념과

정체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브랜딩이란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_실전편> 중에서

1. ‘나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해 보라. 그 순간부터 제대로 된 브랜딩이 시작된다.

2. 브랜드를 키우는 일은 하나의 인격체를 성장시키는 일과 같다. ‘어떤’ 인격체로 키울 것인가 결정하고 그에 집중하라.

3. 소비자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의미가 되는 브랜드와 관계를 맺는다. 당신 브랜드의 DNA는 그 의미가 될 수 있는가?

4. 실체가 뛰어난 모든 제품이 브랜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실체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통찰력이 브랜드를 만든다.

5. 제품이나 서비스가 주장하고 싶은 특장점이 아니라,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효익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되어야 한다.

6. 내가 잘하는 일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그것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브랜드가 사랑받는다.

7. 자신의 브랜드를 사랑해 줄 단 한 사람을 그려보라. 그리고 어떻게 그를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라.

8.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라. 브랜드 자체가 동네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9. 브랜딩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마라톤이다. 그중 첫 3km를 잘 견뎌내는 것이 완주의 관건이다.

10. 진정성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본질에 자신 있다면 서두르지 말라.

11. 진정한 존재의 이유를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과 만나라. 결국 브랜딩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