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비건까지 ‘천연 발효 카카오,식물성 초콜릿’

@cacaofive 

‘카카오파이브’의 초콜릿은 어린이부터 비건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다정한 엄마표 초콜릿이에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나 흑임자, 쑥 등을 초콜릿과 혼합하고, 콩에 함유된 유지방으로 비건 초콜릿을 만들어내요. 국내 최초로 발효청을 활용해 카카오콩을 발효하고 3개월 이상 숙성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받았답니다.

🍼 약을 달고 사는 아이용 안심템 ‘다회용 실리콘 약병’
@zzup_story

한 달에 한 번꼴로 입원하는 아이 때문에 플라스틱 약병이 쌓여가는 싱크대를 보며 최혜미 대표는 생각했어요. '이렇게 대충 씻어서 다시 써도 되는 건가? 아이 입에 닿는 건데 왜 약병은 플라스틱일까?' 

결국 그녀는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에게 안전한 약병을 만들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실리콘 소재의 안전한 약병+소독도 할 수 있는 위생적인 약병+엄마 가슴 형태의 입구’를 컨셉으로 고군분투하기 시작했죠. 시제품부터 제작까지 2년이 걸려 결국 완성해냈다고 해요.

🌬️ 아이 비염 탈출을 목표로! ‘에어힐러’
@car_airhealer

‘에어힐러’를 발명한 보레아(에어가전 스타트업)의 임미란 대표는, 아이 셋 엄마예요. 비염이 심한 첫째 아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 게 발명의 계기가 되었어요. 밖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창문에서부터 막아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호형 환기 청정기로 특허 등록을 내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어요.

이후 지금까지 환기와 동시에 공기청정이 가능한 제품을 계속 발명하고 있어요. 2023년에는 차량용 공기탈취 UV 살균기, ‘에어힐러’로 발명왕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죠. 아이가 타고 있는데 차량 실내 송풍구 오염된 공기가 나온다면, 너무 끔찍하잖아요! 섬세한 엄마표답게 송풍시 화학 성분이 발산되지 않게 했대요.

🥘 요리하다 느낀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 ‘알알이쏙’
@jmgreen_kitchen

‘알알이쏙’은 이미 오래 전에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수상하고, 국내에서도 발명의 날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작품이죠. 실리콘 트레이의 원조라고나 할까요. 제품이 나오게 된 배경은 비닐로 싸서 얼려둔 다진 마늘을 요리할 때마다 덜어서 사용하는 게 불편해서였어요. 실리콘 얼음 틀에 마늘이나 이유식 재료 등을 소분해 얼리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걸 알아챈 살림왕 이정미 대표의 결과물이죠. 지금은 1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