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새해 힐링,
하동 올모스트홈 스티커 에디션 오픈

November 2021


엄마들에게 아이들의 방학은 ‘아, 이제 어디 가서 놀지?’라는 고민의 시작이예요. 그리곤 곧 치열한 예약 전쟁에 뛰어들어야만 하죠. 근데요, 엄마도 엄마가 좋아하는 곳 가고 싶잖아요(물론 아이도 뛰놀 수 있는 곳). 게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까지 겹친 코로나 와중이라, 안전한 힐링 장소를 구하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가고 싶은 곳은 항상 풀부킹이라는 엄마들의 한탄을 듣던 스티커는 엄마의 그 한을 풀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동의 명소이자 바로 ‘그 예약하기 힘들다는’ 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어요. 아름다운 한옥 독채를 모던하게 개조해 만든 그곳은 지리산, 섬진강을 바라보며 새해를 고즈넉하게 마주할 수 있는 환상의 공간이거든요. 


꿈에 그리던 이곳에 스티커가 스티커만의 선물을 한 스푼 더해 특별하게 꾸며봤습니다. 방마다 고운 일러스트가 담긴 새해 달력, 새해를 기록할 노트와 펜을 준비해 두었죠. 바이러스 시대를 살아온 엄마들이 유유한 섬진강을 앞에 두고, 지리산을 병풍처럼 두른 곳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 좋은 기운 받으시라고요. 



겨울방학이 한창인 새해 1,2월에 우리는 그렇게 ‘스티커 올모스트홈 하동 겨울방학 에디션’을 오픈했고 마미님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풀부킹의 신화(?)를 이루었네요.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마미님들이 올려주신 ‘숙박 후기 행복 디엠’을 받으며, 팀스티커 역시 온전히 행복한 새해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해피 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