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브랜드를 전시해요 

마마메이드 


May~June 2023.5



해마다 돌아오는 스티커의 5월 프로젝트! 이번엔 엄마들이 창업한 브랜드를 발굴해 큐레이션하고 전시하는 ! 이 전시를 기획한 이유는 많은 엄마들이 반듯한 의도로 열정을 불태우며 자식 같은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마케팅 홍보에 올인할 수 없어 안타까와 하는 엄마브랜드가 엄청 많은 걸 스티커는 잘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티커가 두팔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일단 스티커 팔로워 맘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았죠. 감각 열정 만수르 우리 마미님들은 ‘나도 가능할까?’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지원하시라고 공지했어요. 규모와 분야 상관없이 ‘내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요.


공지 2주만에 2백여 브랜드(!!!)가 지원서를 제출해 주셨고, 그중 28개 맘브랜드를 모아 전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전시 준비는 스티커 팔로워 엄마들과 함께했습니다. 브랜드 설명서 문안 하나하나 함께 쓰고, 함께 전시장을 꾸몄죠. 워낙 양질의 물건인데다 감각적이기까지해서 전시 기간도 5월27일부터 6월 4일까지 열흘이나 되었답니다.


서울숲 전시 현장엔 맘브랜드 제품을 실물영접하기 위해 , 응원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주신 엄마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취재도 이어졌어요! 다음해엔 좀더 크게 하고 싶다는 맘이 피어오르는 현장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멋진 참여 브랜드를 살짝 소개합니다.

 📷 탐구생활 @tamgoo_life
누군가의 가족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집으로 만들어줍니다.

📚 다람출판사 @darambooks
아나운서였던 박혜진님이 만든 좋은 글이 가득한 출판사예요.

 🧼 공방드은자 @gongbang.de.eunja
가족 모두가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수제 비누를 만들어요.

 🏊🏻‍♀️ 레디투킥 @areyou.readytokick
수영을 모티브로 일상에 ‘킥’ 웃음을 주는

위트와 생기가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

🍚 가루센터 @garu_center
좋은 쌀과 잡곡을 소분해 벽돌처럼 만들어 팔아요.

🧳 오이스터오브젝트 @oysterobject
유니크한 패치가 포인트인 가방 브랜드.

🧦 봉주르마치 @bonjour_march
엄마와 아이의 스타일링에 마지막 힘을 더해줄

패션양말 브랜드에요.

🧸 조이래빗 @joyrabbit123
아이의 그림과 글씨로 패브릭 제품을 만들어요.

🧃 어텀피크닉 @autumnpicnic_apple
소백산 아래에서 맛있는 사과로 건강한 주스를 만듭니다. 

🌱녹비 @nokviplantcare
유기농 농자재로 식물케어 용품을 만들어요. 

🦕 봉봉봉 @bonbonbon_sm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이 인형들을 수작업으로 만들어요.

🥤 일산황토마루 한증막식혜 @ricepunch_official
20년 전통의 유명한 할머니표 수제 식혜를

브랜드로 만든 외손녀들.

✍🏻썬비의 그림일기 @sundayb
위트있는 그림을 그려

마요앤샐리샵(@mayonsallyshop)에서 팔아요.

🌾 고마워서그래 @thank.you_2020
비건 쿠키와 브라우니, 수제 그래놀라 등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요!

🌏 베러얼스 @better_earth_zerowaste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엄마가 팔 걷고 만든 제로 웨이스트숍이에요.

📕자아, 예술가, 엄마 @self.artist.motherhood
예술계 곳곳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들어요.

🛁 나띵프로젝트 @nahthing.project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도 당장 욕조에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거품 입욕제를 만들어요.

🌈 산토 @jeju_santo
중남미 맘들과 함께 가방 등의 물건을 만드는 제주 엄마 브랜드.

🚦 까깜제이 @ccaccam.j_official
안전하고 예쁜 실리콘 소재 물건을 만들어요. 식판이 히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