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살짝쿵 담 너머로 보였던, 청록색 창틀 건물. 바로 대한제국 외교사의 중심이었던 ‘돈덕전’이죠🏠 베일에 가려졌던 이곳이 문을 활짝 열었어요🚪
외교 아카이브, 도서 열람, 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는데요, 100년 전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외관이 감동적입니다🤩 복도의 타일, 조명, 창틀의 디테일 하나하나 허투루 볼 게 없네요. 덕수궁의 가장 깊은 곳에 고즈넉하게 자리해 있어요!
참, 추석 연휴 내내 서울의 4대궁과 종묘는 모두 무료 개방인 거 아시죠?💕
[덕수궁 돈덕전 관람]
시간 l 9:00-17:30, 입장은 17:00까지
추석연휴엔 내내 무료 개방, 10월4일 대체 휴궁 입니다
[추석 연휴 4대궁 개방]
창경궁, 덕수궁,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종묘, 세종대왕유적 및 조선왕릉 등은 추석연휴 휴무 없이 무료 개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