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밤이 길 땐, 어깨에 러그 한 장 두르고 따끈한 차를 마시며 영화 보는 게 낙이죠. 얼었던 근육, 육퇴의 피로가 싹 달아날 정도로 몰입감 최고인 걸로요🍵🎞
1800년대 아일랜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 영화 <더 원더>가 요즘 같은 때에 딱이에요🏘 이 마을에 음식을 먹지 않고 사는 기적의 소녀가 살아요. 이 비밀을 밝히기 위해 2주의 시간을 부여받은 간호사와 신비의 소녀 사이의 교감. 영화는 끝으로 갈수록 용감한 모성애의 본질을 생각하게 해요🤔
모성 때문에 무너졌다가, 모성 때문에 다시 일어서는 여성을 아슬아슬하게 그리거든요. 그리고 기적이란 누군가를 도우려는 맘, 그 용감함이 전부라는 진실도 깨닫게 해주죠💡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