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


점점 잊혀 가는 것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손바느질과 자수 어렸을 적엔 항상 방 아랫목에 바늘과 실을 들고 있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말이죠👵🏻 


예스럽지만 결코 촌스럽지도 낡은 느낌도 없는, 온전히 신선하고, 예스러운 규방도감(@kyubangdogam)의 물건들을 보고 있으면 맘이 아늑해져요😌💕 


토끼 해에 태어난 아이를 위한 싸개와 자수가 곱게 놓인 무명 타월에는 정성이 찰랑 찰랑 담겨있죠.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그만이겠죠?🐰🎁 


photo by @kyubangdog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