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먹어요


허브에 관한한 이분을 따라올 자가 또 있을까요?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의 작가이자 푸드 콘텐츠 디렉터인 박현신(@orto_madre)님의 인스타를 볼 때마다, ‘아 이렇게 이쁘게 음식을 먹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꽃으로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요릴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푸근해져요😌 차이브 꽃이 피면 따다가 소금이랑 버무리기도 하고 차이브 버터를 만들기도 하고, 제비꽃으로는 쿠키를 만들고, 라일락으로는 레모네이드를 만들고. 이렇게 계절과 자연을 혀끝으로 느끼면 사는 삶, 우리 모두의 소망이잖아요🙏🏻 


세심한 오감으로 자연에서 길어올린 생활의 영감은 그녀의 인스타 안에 가득합니다. 오늘은 현신님 인스타에서 피어오르는 싱그러운 꽃 요리 향 좀 맡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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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orto_madre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연말 선물 상자, 그것도 파스텔 새틴 리본 달린 상자를 풀어보는 것 같은 영화 한 편 공유해요🎁🎞️  보는 내내 화면이 예뻐서, 등장하는 디올 드레스들이 환상적이어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최고의 드레스를 갖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청소부 아줌마 해리스의 순수발랄당당한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예요💃🏻🇫🇷 그녀의 용기와 행복이 전염되는 느낌이죠. 런던과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 중년과 청년의 로맨스까지, 진짜 행복하다니까요💕


“꿈 꾸는 건 잘못이 아니잖아요!” 

“저 아직 안 늙었어요!” 


주인공의 대사, 정말 취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