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범죄도시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던 허기진 감성의 배를 채울 예쁜 영화가 개봉됐어요🎞️ <비밀의 언덕>은 1996년을 사는 12살 소녀의 이야기예요👧🏻
마미님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떠셨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가족이 부끄럽거나, 남들보다 돋보이고 싶거나 그런 적 없나요?
영화 속엔 12살의 내가 있어요. 아직 영글지 않은 복잡한 감정 때문에 엉뚱한 행동을 하는, 그러면서 성장하는 나요🌱 그게 너무 순수해서 막 웃음이 나다가, 울컥 나의 순수를 만나 눈물이 나기도 해요. 어쩜 그때의 감정을 그리 세심하게 잘 담았는지, 감정이입이 말도 못해요🤧 2시간 동안 오래 전 그 교실, 그 붉은 벽돌집, 그 문구점, 그리고 나의 12살로 타임머신을 타고 다녀왔네요⏳
아! 이왕이면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와 함께 보세요. 서로 할 말이 정말 많을 거예요!💃🏻💃🏻